[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6패해서 벌어놨던 것 다 까먹었다. 5할이니 이제 개막한다는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6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NC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2018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6연패로 8승8패 승률은 5할까지 떨어졌다. 김경문 감독의 표정도 밝을 수 없었다. 특히 홈에서 열린 kt위즈와의 3연전을 스윕당한 충격이 크다. 김 감독은 “잡아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하고, 패하면 연패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게 야구다”라며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해야 한다. 이제 개막이라고 생각해여 한다”고 말했다.
↑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
손시헌은 지난 3월 29일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민우의 공에 머리를 맞고 1군에서 말소됐다가 지난 10일 kt위즈전을 앞두고 복귀했지만, 3일만에 다시 말소됐다.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았으나 특별한 이상은 없었던 손시헌이지만, 다시 병원에 갔다. 김 감독은 “찜찜한지 다시 병원에 가더라. 전에도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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