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예능, MBC '이불 밖은 위험해'가 5일 정규 편성 첫 전파를 탄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느리지만 여유 있게, 서툴지만 재미있게 공동 여행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집돌이 특성에 맞춰 한가롭게 각자 이불 속에서 밀린 잠을 청하거나 큰 용기를 내어 이불 밖으로 나가보는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집돌이 맞춤 여행'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3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돼 화제를 모은 '이불 밖은 위험해'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염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돼 8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를 찾게 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상우, 하이라이트 용준형, 엑소 시우민, 박재정, 워너원 강다니엘이 출연해 개성 있는 집돌이들의 일상을 선보였다.
이들 중 시우민과 강다니엘은 정규 편성에도 참여, 프로그램에 힘을 제대로 실었다. 평소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할 일이 거의 없었던 '대세' 아이돌의 편안한 모습에 팬들이 열광한 바 있는데, 정규 방송에서 다시 한 번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정규 편성된 '이불 밖은 위험해'에는 시우민, 강다니엘과 함께 로꼬, 김민석, 이이경, 장기하, 정세운이 새 집돌이로 합류한다. 이들 모두 활동이 없을 때는 이불 속에 파묻혀 사는 전형적인 집
다채로운 집돌이 스타들의 개별적인 모습과, 이들이 한데 뭉쳐 발산하는 케미가 목요일 심야 시간대 MBC를 살릴 지 주목된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 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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