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만수르 바르나우이(프랑스)가 1경기만 더 이기면 제2대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대결하게 됐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FC 100만 달러(10억7120만 원) 라이트급(-70㎏) 토너먼트 4+1강전이 열렸다. 만수르 바르나우이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시모이시 고타(일본)를 3라운드 항복시켰다.
만수르 바르나우이는 러시아 ‘M-1 챌린지’ 및 영국 MAMMA 챔피언 경력자다. 2+1강전에서 승리하면 결승에 직행해있는 권아솔과 로드FC 그랑프리 우승 및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4+1강 계체 후 시모이시 고타-만수르 바르나우이. 사진=로드FC 제공 |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4일 만수르 바르나우이의 라이트급 전력을 143점을 평가했다. 이는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참가자 중 2위이자 권아솔(44점)을 압도하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 144점으로 로드FC 라이트급 그랑프리 최강자였던 호니스 토레스(브라질)는 4+1강에서 탈락했다.
이제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정상 등극 및 권아솔의 챔피언 벨트를 뺏을 가장 유력한 후보는 만수르 바르나우이로 바뀌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