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인천 전자랜드를 5연패에 빠뜨렸다.
오리온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서 전자랜드를 83-71로 이겼다. 시즌 첫 4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18승35패로 단독 8위가 됐다. 반면 전자랜드는 5연패에 빠지며 27승25패로 6위가 됐다.
오리온은 에드워즈가 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버논 맥클린이 19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진수가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자랜드에서는 네이트 밀러가 1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공중 볼을 경합하는 양 팀 선수들. 사진=KBL 제공 |
창원 경기에서는 서울 삼성이 창원 LG를 86-72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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