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샘 해밍턴 한국인설 사진=라스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샘 해밍턴, 빅스 엔, 샘킴,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한국생활 16년차 샘 해밍턴에 대해 ‘한국인설’을 제기했다.
이들은 “제주도에서 외국사람 보면 신기하다. 호주 방송에서 한국말로 얘기해서 영어 자막이 나갔다고 하던
샘 해밍턴은 “가끔 그럴 때 있다. 어느 날 제 앞에 금발 외국 여자들이 지나가서 ‘야야 외국사람이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친구가 ‘너 미친 거 아니야, 너도 외국사람이야’라고 하더라.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그러다보니 저도 정체성이 헷갈린다”고 털어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