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등 야3당은 내일(13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 협상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5일로 예정된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고시의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하기로 했습니
민주당 김종률 원내부대표는 브리핑에서 "이번 쇠고기 협상은 헌법상 국민주권, 생명권,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 제기에는 민주당 김효석, 자유선진당 권선택,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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