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사진=V라이브 방송 캡처 |
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김태리 X 류준열 X 진기주 X 임순례 감독 <리틀 포레스트>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김태리는 숫자 ‘4’에 대해 “진짜 4계절을 담기위해 4번의 크랭크인, 크랭크업을 반복했다. 그 기간동안 스태프도 바뀌고 강아지도 바뀌었다. 정말 4계절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4번 동안 계절이 바뀌며 현장을 갔는데,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만나는 걸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인사도 재밌었다. ‘여름에 만나요’, ‘가을에 만나요’ 하는 인사들이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진기주는 “4계절 동안 누가 가장 많이 변했느냐”는 질문에 “강아지가 많이 변했다. 어느 계절에는 저를 보고 안 짖다가 어느 계절에는 짖었었다. 이번에는 짖을까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