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건강상의 문제로 벤치에서 물러났던 스티브 클리포드(56)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 감독이 돌아온다.
샬럿 지역 매체 '샬럿 옵저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 클리포드 감독이 이날 의료진으로부터 감독 자리에 돌아가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클리포드는 지난 12월 5일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밝혀지지 않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일선에서 물러났었다. 이 기간 스티븐 실라스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 클리포드는 지난 2013년부터 샬럿을 이끌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샬럿은 그가 빠진 기간 치른 18경기에서 7승 11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15승 24패로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