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이동욱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조세호의 절친 배우 이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너 정말 세호 때문에 나왔어?”라고 묻자 이동욱은 “그건 아니다. 그냥 제근황을 전하려고 한다. 제가 요즘 딱히 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없다. ‘도깨비’ 끝난 지 1년 됐다. (시청자분들이) 제가 뭐하실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저는 잘 지내고 있다”라며 갑작스럽게 자신의 근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호는 어떤 친구인가?”라고 묻자 이동욱은 “요즘 살이 많이 쪘다. 3, 4년째 보고 있는데 역대급으로 뚱뚱하지 않나”라며 엉뚱한 답변을 해 폭소케
또한 그는 “세호는 빨리 씻는다. 샤워한다고 하면 최소 10분 걸리지 않나. 평균 2분이 안 걸린다. 자세히 안 씻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듣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집요하게 묻자 조세호는 “비누칠 안 한다고요”라고 속삭여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