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러시아 철도공사와 블라디보스톡의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연장 54㎞의 철도 현대화 사업을 위해 6월에 합영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철도 화물 시범 운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4일 러시아와 북한이 나진-하산 철도 현대화를 위한 계약 체결의 후속 조치로 나온 것입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가 지분의 70%를 갖는 조건으로 나진-하산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TSR 수송을 담당할 합영기업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