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뉴욕 양키스가 다르빗슈 유(31)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았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팬랙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는 “양키스가 다르빗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 헤이먼은 “양키스 사람들은 다르빗슈를 좋아하며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팀들의 전략이 그렇듯 (다르빗슈의) 몸값 하락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타격에 이어 마운드 보강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양키스. 이 매체는 현재 양키스가 수준급 선발투수를 찾고 있는 상황이고 다르빗슈가 레이더망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르빗슈 외에도 게릿 콜(피츠버그), 크리스 아처(템파베이),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등에 대한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으며 FA시장에서는 알렉스 콥이 영입후보라고도 했다. 풀머는 부상에서 회복해야하는 상태이며 아처는 지구라이벌에 속해있기에 콜이 적합한 트레이드 대상이지만 피츠버그와는 윈터미팅 이후 진전이 없다고도 전했다.
↑ 존 헤이먼 기자가 양키스의 다르빗슈에 대한 관심에 대해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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