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3원 50전 하락한 993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초반 990원까지 떨어졌으나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전날보다 50전 하락한 996원에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공기업과 정유업체 등 수입업체들이 이틀째 적극적인 달러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955.2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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