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박용인 “아내 첫 눈에 반해 쪽지...번 돈 올인”

↑ ‘백년손님’ 박용인.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인은 결혼 2년 차에 생후 10개월의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 소개 됐다. 박용인은 “아버지는 조금 늦게 되고 싶었지만 불같이 사랑하다 보니 아버지가 됐다”고 말해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올해로 결혼 2년 차인 박용인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21세 때 아내 얼굴을 보고 너무 예뻐서 SNS 쪽지를 보냈다”고 시작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2번 정도 만난 다음에 2주 있다가 연락이 안 되더라”면서 “알고 보니 와이프가 그 이후로 오랜 기간 유학을 가야 했다. 그 이후에 1년 정도 있다가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저는 계속 미련이 남더라”라고 말했다.
아내의 1년 반 유학기간 동안 두 달에 한 번씩 직접 영국을 찾았다는 박용인은 “아내를 만나고 있을 때 그냥 저금을 하나도 못 하고 버는 돈을 모두 아내에게 올인했다. 그 모습에 믿음을 얻은 것 같다”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대단하네”, “아내분이 미인이신가보다ㅎㅎ”, “사랑의 힘이 이렇게 무섭구나”, “행복하세요!!”, “현실판 사랑의 온도네”, “드라마 뺨치는 러브스토리네요...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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