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폐상 습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폐상습진이란 원형 또는 화폐 모양의 습진이 발생하는 피부염입니다. 손등·팔·허벅지·엉덩이 등 신체 어디에나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팔다리의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
증상 초기에는 아주 작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나타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크기가 커지며 진물이 나옵니다. 가려움증이 매우 심해 긁을 경우 상처로 인한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폐상습진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세균 등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음주나 스트레스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