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스나인’ 신류진.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믹스나인’에 출연한 JYP 연습생 신류진이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화제가 된 가운데, 스크린에 먼저 데뷔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믹스나인’에서는 세 번째 기획사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과 스페셜 심사위원 빅뱅 승리가 경쟁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심사에 나섰다. JYP에서 소개한 에이스 연습생인 신류진. 그는 방탄소년단 티저 영상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신류진은 “JYP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진 않을지 부담도 되기도 한다. 근데 JYP 타이틀을 걸고 나왔으니까 9등 안에는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청순하고 아직 앳된 얼굴에 환한 미소가 예쁜 신류진은 춤출 때는 180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했다. 결국 신류진은 양현석 대표를 아빠 미소를 짓게 하며, 데뷔 조 버스에 탑승했다.
가수로 데뷔를 꿈꾸는 신류진은 알고보면 이미 배우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더 킹’에서 체육선생님에게 성희롱과 폭행을 당하는 학생 지민 역으로 출연했다. 지민의 유일한 보호자는 노점상을 하며 간신히 생계를 꾸리는 지체장애인 엄마(소희정 분)뿐이었고, 처음 도와주려 하던 검사 박태수(조인성 분)가 변심해 지민은 또 한 번 상처를 입는다.
누리꾼들은 “아 어디서 봤다했더니! 더킹에 나왔네”, “와 대박이다”, “체육선생 성폭행 당한 학생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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