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송경아-한혜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절친이자 선배 톱모델 장윤주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송경아까지 함께한 풋풋한 비키니 화보가 재조명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모델들이 오후 7~8시에 행사가 있으면 오전 9~10시에 모여서 준비한다. 그러다보니 대기실에 모여 잡담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가 아플 정도로 웃긴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를 한 당사자랑 런웨이에서 마주치면 진짜 웃겨서 미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그 주범이 대부분 장윤주였다. 장윤주가 악의 근원이다"라며 "되게 야하고 더러운 얘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평소 절친한 둘의 사이가 눈길을 끌며, 데뷔 초 풋풋한 모습이 재조명된 것.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은 과거 2005년 한 패션 매거진과 필리핀에서 비키니 화보를 진행했다. 해당 화보 속 세사람은 톱모델 다운 빼어난 몸매, 특히 군살없는 각선미를 자랑했다. 또 풋풋하면서도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 장윤주-송경아-한혜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한편, 송경아는 2014년 10년간 사귄 재미교포 남자친구와 미국에서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장윤주는 2015년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올해 2월 딸 리사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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