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송하윤이 눈물 젖은 여자 우수 연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
2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여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 KBS2 '쌈 마이웨이' 송하윤, tvN '도깨비' 유인나 KBS2 '김과장' 이일화 SBS '귓속말' 이세영, SBS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후보로 올랐다.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송하윤과 이일화는 여자 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먼저 이일화는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여배우에게 좋은 작품을 하게 하는 건 축복 중 축복이다. 초심을 잃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하윤은 “선생님 앞에 부끄럽지만 연기한지 14년 됐다. 추석인데 부모님한테 좋은 선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시청자, 배우의 마음으로 많은 것을 담아주셨던 ‘쌈 마이웨이’ 식구들, 배우들, 스태프 감사하다. JYP식구들 감사드리고 앞으로 화려하
한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매년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드라마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등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여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