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중국, 미국, 일본 등 북핵 6자회담 5개국 수석대표가 중국 베이징에 모여 연쇄 접촉을 갖고 북미 양자회담의 결과를 청취하며 향후 6자회담 개최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미국과 북한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어제 열린 북미 싱가포르 양자회동을 마치고 오늘 오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댜오위타이에서 중국측 수석 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과 회동을 갖고 싱가포르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데 이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
우다웨이 부부장은 또 오후 6시30분 쯤 김계관 부상과도 만나 북한 측의 회담 결과를 청취할 예정입니다.
천 본부장도 힐 차관보, 우다웨이 부부장과 협의하는 것과 별도로 김계관 부상과의 양자 협의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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