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한샘에 대해 단기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광수 연구원은 "한샘의 리하우스 매장으로 대표되는 회사 투자를 보수적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리하우스 매출을 874억원으로 기존 추정보다 26% 하향 조정했다"며 "매출 부진에도 투자를 줄여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지만 속도 조절에 따른 단기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
그러면서 "한샘은 수익성에 기반을 둔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 가치 상승의 큰 동력인 리하우스 개장 속도도 더딘 상황"이라며 "리하우스 매장은 하반기 2개를 추가해 11개로 늘어날 것이나 목표 16곳과 비교해 개점 속도가 느리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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