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오는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제131차 총회에서 파리와 LA의 유치발표를 지켜본 뒤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이같이 확정했다.
IOC는 그동안 총회에서 7년 후에 열리는 올림픽 개최도시를 투표로 결정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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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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