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서울시민 대상 9월 창업특강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은 예비 창업인재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관련 특강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첫 특강인 문주현 한국자산신탁(MDM) 회장의 '땅을 다져 사람을 짓는 농부'를 시작으로 12일 최심현 마이워크스페이스 이사가 '마케터, 업의 본질에 대하여', 13일 조상범 알리바바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 등이 '스타트업을 위한 중국시장 이해'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문 회장은 농사를 짓던 고단한 어린시절부터 부동산개발 사업으로 성공한 후 사회공헌활동까지의 과정을 육성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12일 강연을 진행하는 최심연 이사는 마케터의 역할을 소개한다.
13일 특강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나스미디어, 바이플러그, 게임허브 등 중국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하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이날 강연에선 알리바바 클라우드 지원프로그램, 중국 미디어시장, 중국 온라인결제시스템과 물류서비스, 쇼핑몰 앱 만들기, MCN마케팅, 중국 소셜 네트워킹서비스(SNS) 마케팅 전략 등의 주제를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임재규 서울창업허브 창업보육팀 책임은 "입주기업과 일반 시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 창업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입주사와 일반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대상 창업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