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쿤타. 사진| 쿤타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매니악의 무대를 완벽하게 지원사격한 래퍼 쿤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1차 본선공연이 열려 타이거JK-비지 팀의 매니악이 박재범-도끼 팀의 주노플로와 단독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대 중간에 쿤타가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레게 힙합 뮤지션 쿤타(본명 안태현, 36)는 밴드 루드 페이퍼의 메인 보컬리스트이자 하하의 레게풍 곡 '로사(ROSA)'의 원곡 가수. 그는 레게의 고장 자메이카에서 밥 말리 세션들과 음악 작업을 해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 출연해 밥 말리의 '노 우먼 노 크라이'(No Woman No Cry)를 열창하며 ‘너목보’ 방송 최초로 레게 장르를 선보이기도 했다.
쿤타는 지난 2006년 앨범 '쿤타 인 뉴올리언스(Koonta in Nuoliunce)'로 데뷔해 활동해왔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았다. 그러나 '너목보' 방송 출연 이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던밀스와 함께 나다의 무대를 꾸미며 얼굴을 알렸다. 쿤타는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6' 단독 경연에서 매니악은 묵직한 저음을 베이스로 한 랩으로 "경연이 아니라 외국 래퍼의 축하공연 같다"는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니플로에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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