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진희경에게 폭탄발언을 했다 |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달달한 옥상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모 아니면 도면, 그냥 모로 가자”라며 “오늘 그냥 앞집에서 잘래?”라고 최애라에게 심쿵 고백한다.
좋은 시간을 보내던 고동만과 최애라가 장롱을 통한 비밀통로에서 나오는 것을 김남일(곽시양 분)과 황복희(진희경 분)가 발견하게 된다.
알고 있다는 듯 덤덤한 황복희와 달리 김남일은 “뭐야? 사람이 왜 장롱에서 나와? 거기서 둘이 뭐한 거예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이어 집주인인 황복희의 잔소리가 이어지자 최애라는 ‘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