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송 의원은 이날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문 대통령이 가실 것"이라며 "청와대에서 가는 것으로 공감대가 모였다"고 발표했다.
송 의원은 "방문단 구성 등은 다음 달에 논의를 해봐야 한다"면서 "우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동방경제포럼(EEF)는 푸틴 대통령이 극동 지역 개발을 위해 창설한 포럼으로, 지난달 송 의원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푸틴 대통령이 올해 행사에 문 대통령을 초청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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