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접시꽃 당신’의 시인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62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대부분이었는데, 도 후보자는 운전 직원이 통행 규정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 직후 하루에 많게는 4,5번의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는 지적에 대해 도 후보자 측은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직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3. 신발은 걸을 때만 쓰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한 새내기 경찰관이 긴박한 상황에서 남다른 기지를 발휘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부산의 한 전망대 주변에서 발생한 작은 화재.
신고를 받은 경찰 두 명이 바로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처음엔 화재 진압 장비가 없어 버려진 맥주캔을 들고 바닷물을 떴지만 물을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자 신입 경찰관 한 명은 돌연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 바닷물을 채웠는데요.
맨발로 몇 번이나 물을 퍼나른 끝에 다행히 불은 20여 분 만에 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일이 화제가 되자 해당 경찰관은 '별일 아닌데 칭찬을 듣는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어보였다"고 부산 경찰은 전했습니다.
2. 여기 또 한 번, 감동을 주는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특별한 광고가 게시됐는데요.
광고판에는“30여 년간 묵묵히 사회와 가정을 지켜온 당신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아버지, 당신의 은퇴가 아쉬움보다 환희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경찰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퇴직을 앞둔 경찰관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깜짝 선물을 준비한건데요.
광고회사에 다니는 아들의 깜짝 이벤트가 훈훈한 감동과 함께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1. 가수 임재범 씨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암 투병 끝에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씨는 갑상선암이 전이돼 투병해오다 어제 오후 향년 45세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2001년 송 씨와 결혼한 임재범 씨는 최근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병간호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송출연을 하지 않다가 최근 활동을 재개한 것도 아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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