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고로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리퍼폰 '갤럭시노트FE'라는 이름으로 내달초 출시된다. 리퍼폰은 스마트폰 결함 문제를 해결하고 신제품 수준으로 재정비해 다시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갤럭시노트FE는 원 제품보다 배터리 용량을 다소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FE 제품을 7월초 출시하기로 했다. 가격은 70만원 초·중반대에서 최종 조율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