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파이널에서 직전 시즌과는 다른 양상이 전개됐다.
2017 전미농구협회(NBA) 플레이오프 결승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일(현지시각) 막이 올랐다. 7전 4선승제로 만약 모든 경기를 다 치른다면 18일 끝난다.
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는 2016년 파이널 대진이기도 하다. 스포츠방송 ESPN은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 제임스(33)가 1차 방어자인 상황에서 야투성공률 36% 및 경기당 8득점에 그쳤다”면서 “그러나 2017년 1차전은 63.6% 및 19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NBA 파이널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의 견제를 받으며 슛하고 있다. 사진(미국 오클랜드)=AFPBBNews=News1 |
결국, 클리블랜드는 1차전을 90-113으로 졌다. 정규리그 4차례 MVP에 빛나는 제임스는 NBA 올-디펜시브팀 6차례(수석5·차석1) 선정경력의 수비력도 발휘해야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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