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클’ 여진구 실종, 2037년 김강우가 수사 |
22일 방송된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서 김우진(여진구 분)은 학교에서 일어난 연쇄 사망 사건에 대해 형 김범균(안우연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07년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는 김우진과 김범균이 어린시절 외계인과 마주쳤다. 외계인은 사람으로 변신한 의문의 여인 한정연(공승연 분). 이후 범균은 외계인 음모론에 심취해 정신 이상 증세를 겪었다.
김우진이 다니는 한담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의문의 연쇄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우진은 사건 현장에서 전기충격기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사건이 있던 날 범균이 모범수로 출소했다.
범균에 대해 의심을 한 가득 품고있던 우진은 교수님의 호출로 과사무실에 들렀고, 사망한 진혁의 자리에서 범균의 번호를 발견한다.
우진은 범균에 “네가 죽었냐”며 따졌고, 범균은 “내가 죽인거 아니야. 외계인이 죽였어. 너도 봤잖아 그 외계인이 아빠 데려가는거”라고 말했다.
우진은 “왜 자꾸 너만 딴 세상에 사는데”라며 분노했다. 범균은 계속해서 외계인의 존재를 주장했고, 우진을 확인시키기 위해 자신이 취직한 제과점을 찾았다. 그러나 그 곳엔 외계인은 없었고, 범균은 더욱 미쳐갔다. 뛰쳐나간 범균과 쫓아가던 우진은 거리에서 정연을 발견했다.
2037년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는 심각한 도시 오염에 휩싸인 일반지구의 사람들이 외출시에 산소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스마트지구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춰 극과 극인 모습을 보였다.
범죄 없는 구역인 스마트지구에서 최초로 사건이 벌어졌다. 20년 전 실종된 김민지는 그놈이 나타났다며 신고를 했다. 이에 일반지구 형사 홍진홍(서현철 분)과 김준혁(김강우 분)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
그러나 공무원 이호수(이기광 분)가 이를 막았고, 그 사이 김민지는 20년 전 유괴범을 살인했다.
결국 스마트지구 시장 윤학주(남명렬 분)는 김준혁의 스마트지구 출입을 허락했다. 홍진홍은 김준혁에 미제 사건을 언급했다. 2017년 자취촌 쌍둥이 형제 실종사건으로, 쌍둥이는 김우진과 김범균이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