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빛나라은수’ 박찬환♥양미경 달달한 신혼 첫날밤, 백수련이 발목 잡아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빛나라 은수’ 박찬환과 양미경의 달달한 첫 신혼생활에 문제가 발생했다. 백수련이 다쳐서 외박을 하게 된 것이다.
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김재우(박찬환)과 박연미(양미경)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오은수(이영은) 가족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도중, 김빛나(박하나)가 박연미(양미경)에게 “아줌마, 물 좀 달라”고 말하자 가족들 사이에선 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에 윤수호(김동준)가 김빛나(박하나)에게 “처제”라고 부르자 당황한 모습이 보였다.
윤수호는 윤수현(최정원)에게도 “형님이라고 불러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호칭정리 제대로 하자”며 바짝 군기를 잡았다. 게다가 오은호(이준영)에게도 “이쁜 여동생이 생겼다, 근데 성격이 좀 까칠하다”며 김빛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려고 애썼다.
반면 윤수현은 “천천히 하자”며 난색을 표했고, 김빛나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 비해 최여사(백수련)는 김재우뿐만 아니라 김빛나까지 빼앗겼다는 생각에 서러움을 폭발시켰다. 김재우가 박연미의 집으로 들어가 살게 돼서 최여사 혼자 큰 집에 남게 됐기 때문. 설상가상 최여사는 집에서 넘어져 다리까지 다치고 말았다.
결국 김재우는 최여사를 설득해 박연미의 집으로 모셔왔고 최여사와 김여사는 불편한 생활을 감수해야 할 상황에 놓였고 앞으로 티격태격하는 갈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