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빛나라은수’ 박찬환♥양미경,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빛나라 은수’ 박찬환과 양미경이 다시 만날 조짐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김여사(남능미 분)는 최여사와 함께 복지센터에서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김재우(박찬환)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김재우 앞에서 최여사(백수련)와 김여사의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박연미(양미경)가 놀라서 달려와 김재우와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뤄졌다. 박연미는 “쉽지 않았을 텐데 은수 일도 그렇고 엄마 일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재우는 “빛나를 위한 일이었다. 앞으로 잘 지내길 바란다”며 애써 마음을 억눌렀다.
그런가 하면 윤수호(김동준)와 오은수(이영은)가 김여사의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가 김재우와 박연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후 박연미는 집으로 돌아와 김여사에게 “왜 엄마가 잘못한 사람처럼 그러냐. 다 잊었다. 괜찮다”며 김재우와의 헤어졌음을 재확인시켰다.
윤수호는 오은수가 박연미를 걱정하자 “만약 두 분이 좋은 감정이 있으며 어쩔 거냐”고 물었다. 이어 “과거를 떨쳐 버리려면 정면 돌해야 된다. 우리는 형수처럼 쪼잔하게 굴지 말자”며 오은수를 다독였다. 이에 오은수도 “엄마의 선택을 존중할 거다”고 밝게 웃으면서 두 사람은 달달한 애정을 선보였다.
한편 윤수호(김동준)는 윤수현(최정원)에게 “형의 장인이 진지하게 만난 사람이 은수 씨 어머니였다”고 사실을 귀띔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재우는 윤수현을 불러 해외 의료봉사를 떠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윤수호가 “그럼 우리 장모님은 어떡하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윤수호의 든든한 지원으로 박연미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다음 전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