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화 웃찾사 김원효 1등 축하 |
심진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0년이 넘은 개그맨 생활이지만, 처음 순위제를 접한 우리 남편은 마치 신인 때처럼 매주 떨려 했고 간절해 했고 아주 열심히 했다. 어느 날은 대사를 외우는 잠꼬대를 하고, 어느 날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오고, 수많은 날을 아이디어 회의로 밤을 새우고 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4주째, 한 달 만에 드디어 집에 1등 메달을 들고 왔다. 탈락한 팀들을 걱정하면서도 어찌나 아이처럼 좋아하던지. 6년 만에 남편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축하합니다. 여보. 진심으로! 귀여운 우리 남편 앞으로도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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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편,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 개그맨 김원효의 '미운 우리 히어로'가 쟁쟁한 경쟁 코너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