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올 시즌 첫 홈런 |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3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시애틀전에 결장했다. 그리고 이날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쳤다.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2루 찬스서 시애틀 일본인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의 초구 72.4마일 커브를 걷어올려 우중월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5타점, 5득점째.
추신수는 2016년 7월 6일 보스턴전 이후 약 9개월만에 홈런 손 맛을 느꼈다. 경기수로 따지면 31경기만이다. 올해 시범경기서도 홈런을 터트리지 못한 걸 감안하면 정말 오랜만에 나온 한 방이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집중력을
추신수는 8회초 공격에서 볼넷 출루 이후 델라이노 드쉴즈로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