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지난달 31일 라오스 현지에 건설 중인 라오스 수력발전 프로젝트 가운데 세남노이 댐 공사를 마치고 물을 채우는 임파운딩(Impounding)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라오스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볼라벤 고원을 통과하는 메콩 강 지류를 막아 후웨이막찬, 세피안, 세남노이 등 3개 댐과 수력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으로 SK건설이 2012년에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수주했습니다.
이번
SK건설은 가뭄 등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해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서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수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전소의 상업운전은 2019년 2월부터 시작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