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올해 안방에서 홈런을 터뜨리면, 명품시계가 팬들을 찾아간다.
삼성은 28일 2017시즌 홈 72경기(포항 6경기 포함)에서 이승엽의 홈런이 나올 경우, 습득자에게 스위스 명품시계 IWC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1대씩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성과 명품시계 브랜드인 IWC샤프하우젠은 이승엽의 2017시즌을 기념하고, 그동안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당연하게도, 3월31일 시작되는 KIA와의 개막 3연전부터 적용된다.
↑ 스위스 명품시계 IWC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이승엽은 지난해 홈런 27개를 기록했는데 라팍(11개), 포항(1개) 등 홈에서 12개를 쏘아올린 바 있다.
삼성은 지난해 이승엽의 한일통산 600홈런을 기념하기 위해 통산 595호
구단 측은 “올 시즌 라팍의 ‘우측 담장' 너머에서 큰 함성과 많은 행운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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