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비하인드 영상 공개...최진혁·윤현민·이유영 각기 다른 매력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월18일 첫 방송되는 ‘터널’의 최진혁(박광호 역), 윤현민(김선재 역), 이유영(신재이 역)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22일 공개됐다. 첫 촬영에서부터 각 캐릭터가 가진 개성과 매력이 확연히 나타나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986년도의 갈대밭을 배경으로 첫 촬영을 시작한 최진혁은 남자다운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진혁의 열정적인 연기가 인간미 넘치는 옛날 형사 박광호를 예고한다. 또한 윤현민은 추운 날씨에 비까지 맞으면서도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날카롭고 냉철한 매력이 물씬 드러나는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3인 프로모 영상에서 섬뜩한 눈빛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이유영은 카메라 뒤에서는 수줍고 소녀 같은 매력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첫 촬영 날만을 기다려왔다”는 모습에서 당찬 매력이 느껴진다. 이유영은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터널’을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운명이 교차하는 곳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보이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