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3일 은행리스크업무실과 보험리스크제도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함께 실국장급 81명에 대한 전보·유임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리스크업무실은 은행 리스크 업무의 일관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리스크 감독·검사를 전담한다. 국제보험회계기준과 보험자본기준 시행에 따라 보험 회계·리스크 감독제도의 도입준비를 위한 보험리스크제도실도 신설됐다. 가계부채 리스크관리 등을 담당하는 은행감독국장 직위에는 민병진 전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및 금융시장의 잠재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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