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근 양동근이 복귀한 울산 모비스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선수들 모두가 동력을 얻었다. 이날 경기는 네이트 밀러였다.
울산 모비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서 73-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모비스는 2연승 가도와 함께 승률도 5할에 맞췄다.
지난 경기서 팀 에이스 양동근이 복귀하며 팀 전력에 날개를 단 모비스. 기세가 다른 선수들에게 전파 된 느낌이었다.
↑ 밀러의 4쿼터 분전 속 모비스가 동부를 꺾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반전은 4쿼터였다. 밀러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연이은 골밑슛 성공과 스틸, 3점포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는 갑자기 모비스 쪽으로 변했다. 결국 모비스는 흐름을 지켰고 마
이날 경기 밀러는 4쿼터에만 11점(총 16점)을 넣었다. 양동근은 10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고 함지훈도 17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한편 인천에서는 전자랜드가 kt에게 84-6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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