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측이 올해 2만5천여명으로 감축할 예정이던 주한미군을 2만 8천500여 명 선에서 유지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에서 미국 측이 이같은 뜻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주한미군 관계자도 미군 수뇌부가
한국과 미국은 지난 2004년 3만 7천500여 명이던 주한미군을 올해까지 단계적으로 줄여 2만 5천명을 유지하는 로드맵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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