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엔(차학연)이 멤버 레오, 켄에 이어 뮤지컬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엔은 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경험했다. 메인보컬 멤버들이 먼저 뮤지컬을 시작했지만, 내가 연습생 때부터 무대에 섰기 때문에 제일 선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당시에는 일단 준비가 안됐고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다”며 “준비되기 전에 뮤지컬을 시작하는 것보다 나름대로 준비를 차근차근 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 와중에 ‘인 더 하이츠’ 베니 역을 만나게 됐는데 이 역할을 보니 차학연으로서 표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더라. 공연을 하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많이 배우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