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교육부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추가 선정 방식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오늘(4일) 오전까지 협의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로스쿨 총정원 2천명과 예비인가 대학 25곳을 그대로 유지하되 추가 선정 문제는 추후 논의하자며 청와대와 막바지 협의를
반면 청와대는 2009년 개원 시점에 맞춰 지역 배려 원칙에 따라 '경남 1곳' 등 추가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오전 간부회의 등을 거친 뒤 김신일 부총리 주재로 오후 로스쿨 확정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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