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정경호와 백진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호흡을 맞춘다.
정경호는 ‘미씽나인’에서 생계형 연예인이자 생활력 제로인 서준오 역을 맡았다. 백진희는 서준오의 코디이자 특유의 생존력을 자랑하는 라봉희로 분한다. 그는 추락사고 4개월 후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해 목격과 증언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정경호와 백진희는 2014년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뉴욕에서 무일푼으로 리얼한 생존 체험을 한 두 사람은 함께 빵집에서 일하는 등 서로를 다독이고 챙기며 친분을 다졌다. 이처럼 돈독한 생존케미가 돋보였던 이들이 ‘미씽나인’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표류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다.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밤 10시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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