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로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새벽에 몰래 분리수거를 한다고 고백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는 김경호가 출연해 또 한 번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100인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기 위해 나섰다.
퀴즈를 풀던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경호에게 “로커의 자존심을 위해, 긴 머리 말고 신경 쓰는 게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경호는 “목소리와 몸매 관리에 신경 쓴다. 그래서 집에서도 펑퍼짐한 바지는 입지 않는다”고 고백해 현장에 있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이날 김경호는 녹화 내내 ‘카리스마 로커’의 모습보다는 ‘친숙한 로커’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였다. 집에서 분리수거도 직접 한다고 밝힌 김경호는 “한 번은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고무장갑 낀
27일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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