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선박 충돌과 관련한 삼성중공업의 중과실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검찰은 업무상 과실이면 일반인보다 강도 높은 처벌을 받기 때문에 기소 혐의를 입증하는 데는 업무상 과실로 충분하다는 입
또 쌍방 과실 비율에 대해 검찰은 설명을 하지 않아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할 전망입니다.
중과실은 고의나 무모한 행위가 입증되는 과실로 배상의 책임 한도가 무제한이어서, 중과실로 규정되면 삼성중공업은 적어도 1조원 이상의 배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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