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류세 26조원 걷혔다…4년간 15% 증가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등 각종 유류에 부과하는 유류세가 지난해 26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유류세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5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류세수는 26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유류세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행세 등이 포함됩니다.
유류세수 규모는 지난 2011년 22조7천억원에서 2012년 23조3천억원, 2013년 23조원, 2014년 24조6천억원, 2015년 26조1천억원으로 4년 간 14.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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