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야당은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항의시위를 벌이는 등 선거 후유증이 만만찮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구 소련 최초의 시민혁명인 장미혁명을 주도했던 사카쉬빌리는 지난 2004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경제개혁을 통해 연평균 두자릿수의 경제성장률을 이룩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부정부패와 언론탄압 등 독재 정책으로 지난해 퇴진 압력이 커지자 조기 대선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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