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교통의 요지 충북 제천을 출발,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즉흥적인 ‘자유여행’을 떠나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 멤버들은 시민들과 즉석에서 복불복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하루 동안 찍은 여행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좋아요 수를 올리는 등 다양한 복불복 승부를 벌인다. 또한 마일리지 획들에 혈안이 된 멤버들의 끊임없는 먹방과 끝없는 명소 찾기가 그려질 예정.
특히 김준호는 “1000점 채우고 싶다!”라고 외치며 마일리지 획득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고, 데프콘은 “보검아 이럴 땐 우겨야 돼~”라며 박보검에게 ‘우기기 스킬’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대망의 잠자리 복불복의 실체가 공개돼 멤버들을 패닉에 빠지게 만들 예정이다. 제작진으로부터 숙소 이동 복불복 ‘네가 올래? 내가 갈까?’의 실체를 확인한 멤버들은 너무 놀라 입을 떡 벌린 채 정지 화면처럼 꼼짝도 못하고 멈칫했다고.
무엇보다 정준영은 진 팀은 늦은 밤 스태프들과 함께 이긴 팀의 숙소로 이동을 해야 하는 역대급 룰에 무조건 숙소를 사수하자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고, 박보검은 “형들이 오시면 안 돼요?”라며 애교를 부렸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방송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센스 넘치는 시민들의 활약과 마일리지 획득에 사활을 건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평소에 시도하지 않았던 SNS 좋아요 대결과 화상 통화 대결 등 다양한 복불복 승부가 벌어질 테니 본 방송을 통해 두 팀의 불꽃 튀는 대결을 지켜 봐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어느 팀이 여행 마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