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가 재건축 후 뉴스테이로 공급될 전망이다.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도 재개발 후 뉴스테이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공모결과 총 9개 시·도 34개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신청을 받아 이 중 관악 강남아파트 등 7곳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스테이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관악 강남아파트(재건축)를 비롯해 파주 율목지구(재개발), 인천 전도관(재개발)·십정5(재개발), 대전 대화2(재개발), 충남 천안 대흥4(도시환경정비), 부산 감안1(재개발
국토부 관계자는 “후보지들은 교통여건과 주거편의여건이 우수하고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며 “7개 조합은 내년 3월2일까지 총회를 통해 임대사업자를 선정해야 뉴스테이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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