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영화 '파랑주의보'에 대해 설명했다.
차태현은 22일 오전에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 DJ 배성우와 입담을 펼쳤다.
이날 차태현은 "예전에 송혜교와 찍은 영화 '파랑주의보'에서 30대인데도 20세 연기를 했다. 촬영하면서도 느꼈지만, 흥행 결과를 보고 나서 동안이라고 해서 맞지 않는 역을 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은 "지금도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다"며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배성우가 18살 고등학생이 변한 역할을 하지 않았냐. 그건 잠깐이었지만, 만약 배성우가 계속 교복을 입고 등장하면 부담감이 있지 않겠냐"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