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수영 기대주 안세현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2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여자 접영 예선에서 안세현은 50m구간을 2위로 통과한 뒤 100m까지도 2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판 순위가 처지며 2분08초4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안세현은 2조 4위, 전체 27명 중 13위를 차지하며 상위 16명에게 주는
안세현의 준결승 진출은 접영 100m에 이어 두 번째다. 이어 준결승에서 상위 8명 안에 들면 한국 수영선수 중 남유선, 박태환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준결승은 10일 오전 10시 37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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