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분양에서 유망 단지는 어느 곳인지 알아봤습니다.
구본철 기자입니다.
은평뉴타운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1천643가구입니다.
전용면적 84㎡가 341가구, 101㎡ 544가구, 134㎡ 516가구, 167㎡ 242가구 등입니다.
청약 자격은 84㎡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가능하고, 101㎡는 청약예금 600만원, 134㎡는 1천만원, 167㎡는 1천500만원 가입자가 각각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자격이 된다면 과연 어떤 곳을 노려야할까.
입지가 좋은 곳이라면 중심상업지역과 지하철역이 가까운 A공구가 으뜸입니다.
B공구는 단지 안 임대아파트 유무가 변수이고, C공구는 북한산이 가깝지만 교통이 불편한 것이 흠입니다.
입지만 보고 저울질 한다면 A공구 12단지와 임대아파트가 없는 B공구 13·14단지가 좋습니다.
A공구 12단지는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서 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 김학권 / 세중코리아 대표
-"교통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고 은평뉴타운 가운데 인기가 덜한 곳을 선택해 청약하면 당첨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임대 비중이 50% 이상인 B공구 10단지와, C공구 8단지,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먼 C공구 5·6·7단지가 좋다는 설명입니다.
전문가들은 은평뉴타운의 가점 커트라인은 55∼65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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